번아웃 증후군 이기는 방법 ( 끝 없는 긴장 또는 끝난 긴장 )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 이기는 방법을 이야기 할거에요.

 

번아웃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없는 긴장과 끝난 긴장이에요.

이 둘은 정 반대의 방법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 끝난 긴장이에요.

열심히 일하다가 일이 끝났을 때 번아웃이 오는 경우예요.
혹은 열심히 일하지 않았고 딱히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 것 같은데 번아웃이 오는 경우입니다.
이땐 보통 이유를 알지 못해요.
아무 이유 없는데 왜 번아웃이 오는 걸까..?
이런 생각만 반복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필요한 처방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정신보다 몸을 먼저 챙긴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충분한 휴식이 보장된 상황이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보통 1년에 한 번 여름휴가 정도죠.
다녀오면 잠깐 괜찮아요.
며칠만 출근하면 다시 피곤한 삶이 시작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적 즐거움을 쫓는 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정신적으로 즐거운 것은 끝이 없습니다.
인간에 뇌는 끝없이 즐거움에 익숙해지고, 지루해집니다.
그리고 더 큰 즐거움을 찾죠.


정신적 즐거움을 위해 잠을 줄이지 마세요.
불면증 때문에 누워도 잠이 안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잠이 안 올 땐 더 지루한 걸 하세요.
잠이 안 온다고 유튜브를 켜거나 게임을 켜면 가능성 자체를 차단한 겁니다.
뉴스나 블로그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세요.
잠이 안 올 때 책을 읽으면 부작용 없는 수면제가 되어줄 겁니다.


이땐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좋습니다.
불을 꺼놓고 전자책을 보다가 졸리면 폰을 끄고 바로 자는 겁니다.
책 "아토믹 해빅(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하고 싶은 일은 하기 쉽게 세팅하라고 합니다.
종이책은 책을 덮고 일어나서 불을 끄고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수면을 위한 독서는 전자책이 훨씬 유리합니다.
지금 당장 밀리의 서제를 구독하세요.

본업 이상의 목표를 지향하세요.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번아웃의 원인은 보상의 부족입니다.
난 충분히 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상황이 반복되고,
일은 잘 해내고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이땐 더 열심히 해도 회사가 더 큰 보상을 주지 않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주지 않는다면?
간단합니다..
업무 외적인 더 큰 목표를 만드세요.
스스로 만든 목표를 해냄으로써 자존감이라는 정신적 보상을 챙기세요.
이를 반복하면 물질적 보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얻은 물질적 보상은 적은 크기라도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 번아웃은 자연스레 사라 질 겁니다.

두 번째 끝나지 않는 긴장이에요.

사실 이 경우가 훨씬 골치 아픕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심플합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제일 큰 문제 그것 하나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다른 부가적인 문제는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핵심문제..
그게 해결되어야 진짜 끝납니다.
그런데 보통 이 일은 몇 년을 노력해도 잘 해결되지 않습니다.
보통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신보다 몸을 먼저 챙기세요.

제일 중요한 건 앞서 이야기한 것과 똑같습니다.
건강을 더 우선시하는 겁니다.
정신은 무조건 건강을 따라갑니다.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란 걸 인정하세요.
마라톤을 해야 합니다.
마라톤을 하려면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심적 안정을 위해 게임, 유튜브 등으로 잠을 줄이지 마세요.
앞서 이야기 한 방법으로 충분히 주무세요.

뇌를 비우는 시간을 가지세요.

이 상황에 놓이면 끝없이 이 문제를 고민합니다.
뇌는 이미 과부하 상태입니다.
멍 때리기를 시전 하세요.
전 불멍이 제일 좋던데, 본인에게 맞는 멍을 찾으세요.
의도적으로 5분 이상 아무 생각을 하지 마세요.
처음 멍 때리기를 하면, 멍 때리면서도 그 일의 해결책을 고민할 거예요.
의도적으로 아무 생각하지 말고 한참의 시간을 보내면 긴장이 풀린 채로 이런저런 생각이 흘러갑니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생각 못했던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마음이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핵심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변비에 걸린 듯 불편합니다.
하지만 예전만큼은 힘들지 않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걸 이야기해도 아무 문제없는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동료가 있으면 좋습니다.

이 경우는 운이 좀 따르는 문제이고, 상황이 된다면 이미 하고 있을 거예요.
더 길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도움이 되니 적극 활용하시고, 상황이 안 되면 앞서 이야기한 1,2번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번아웃이 왜 찾아오는지 두 가지로 분류하여 극복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회사라는 공간은 모두가 힘듭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힘들지 않은 척을 하죠.
번아웃이 왔다고 나만 문제가 있단 생각을 하지 마세요.
모든 사람이 다 겪습니다.
그만큼 진심이기에 번아웃도 오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한 방법으로 번아웃! 극복하길 빌어 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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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행동력으로는 번아웃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읽고 생각했다면 행동하세요.
행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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